맥북에서 윈도우를 깔끔하게 삭제하는 즉시 처리 방법

맥북에서 윈도우를 깔끔하게 삭제하는 즉시 처리 방법

 

---

목차

1. 서론: 윈도우 삭제, 왜 중요할까요?
2. 맥북에서 윈도우를 삭제하는 두 가지 주요 방법
   • 부트 캠프 지원을 이용한 윈도우 삭제
   • 디스크 유틸리티를 이용한 수동 삭제
3. 부트 캠프 지원을 이용한 윈도우 삭제 단계별 가이드
   • 백업의 중요성
   • 부트 캠프 지원 실행 및 윈도우 파티션 제거
   • 삭제 확인 및 재부팅
4. 디스크 유틸리티를 이용한 수동 윈도우 삭제 단계별 가이드 (주의 필요)
   • 복구 모드로 부팅
   • 디스크 유틸리티에서 윈도우 파티션 지우기
   • macOS 파티션 확장
   • 맥북 재부팅
5. 윈도우 삭제 전 꼭 확인해야 할 사항
   • 데이터 백업의 중요성 강조
   • 관리자 권한 확인
   • 충분한 배터리 또는 전원 연결
6. 윈도우 삭제 후 달라지는 맥북 환경
   • 저장 공간 확보 및 성능 향상
   • 부팅 속도 개선
   • 단일 운영체제의 간결함
7. 결론: 깔끔한 맥북 환경으로 돌아가기

---

서론: 윈도우 삭제, 왜 중요할까요?

맥북에 윈도우를 설치하여 사용하다가 더 이상 필요 없게 되어 삭제를 고민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부트 캠프를 통해 윈도우를 설치하면 맥북의 저장 공간을 분할하여 사용하기 때문에, 윈도우를 삭제하지 않으면 해당 공간이 계속해서 점유되어 시스템 자원이 낭비될 수 있습니다. 윈도우 삭제는 단순히 공간 확보를 넘어 맥북의 성능을 최적화하고, 부팅 과정을 간소화하며, 전반적인 시스템 관리를 더 용이하게 만드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번거로움 없이 즉시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있다면 불필요한 고민 없이 맥북을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 블로그 게시물에서는 맥북에서 윈도우를 깔끔하게 삭제하는 두 가지 주요 방법과 각 방법의 상세한 절차, 그리고 삭제 전후에 알아두면 좋은 팁들을 자세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

맥북에서 윈도우를 삭제하는 두 가지 주요 방법

맥북에서 윈도우를 삭제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가장 권장되는 방법은 부트 캠프 지원(Boot Camp Assistant)을 이용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디스크 유틸리티(Disk Utility)를 이용해 수동으로 삭제하는 방법입니다. 각 방법은 장단점이 명확하며, 사용자의 상황과 숙련도에 따라 적절한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트 캠프 지원을 이용한 윈도우 삭제

이 방법은 애플에서 공식적으로 제공하는 부트 캠프 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것으로, 윈도우 파티션을 안전하고 깔끔하게 제거하고 해당 공간을 macOS 파티션에 자동으로 병합해줍니다. 과정이 비교적 간단하고 실수를 줄일 수 있어 초보자에게도 권장됩니다. 부트 캠프 지원은 윈도우 설치뿐만 아니라 제거 기능도 포함하고 있어, 윈도우 설치 시 이 프로그램을 사용했다면 제거 시에도 동일하게 사용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디스크 유틸리티를 이용한 수동 삭제

디스크 유틸리티를 이용하는 방법은 부트 캠프 지원이 어떤 이유로든 작동하지 않거나, 사용자가 더 세밀하게 파티션을 제어하고 싶을 때 사용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macOS의 핵심 기능을 다루는 것이므로 잘못 조작할 경우 데이터 손실이나 시스템 오류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 방법을 사용할 때는 반드시 충분한 지식과 주의가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디스크 유틸리티는 파티션 생성, 삭제, 포맷 등 다양한 디스크 관리 작업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

부트 캠프 지원을 이용한 윈도우 삭제 단계별 가이드

부트 캠프 지원을 이용한 윈도우 삭제는 가장 안전하고 권장되는 방법입니다. 다음은 이 방법을 통해 윈도우를 삭제하는 구체적인 단계입니다.

백업의 중요성

윈도우 삭제를 시작하기 전에 가장 중요한 단계는 백업입니다. 비록 부트 캠프 지원이 안전한 프로세스를 제공하지만,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여 중요한 파일과 데이터를 외장 하드 드라이브나 클라우드 서비스에 백업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윈도우 파티션에 저장된 중요한 파일들은 반드시 백업해야 합니다. macOS 파티션의 데이터도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여 Time Machine 등으로 백업해 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부트 캠프 지원 실행 및 윈도우 파티션 제거

1. 맥OS로 부팅: 현재 윈도우로 부팅되어 있다면 맥북을 재시동하여 macOS로 부팅합니다.
2. 부트 캠프 지원 실행: 응용 프로그램 > 유틸리티 폴더에서 부트 캠프 지원을 찾아 실행합니다.
3. 작업 선택: 부트 캠프 지원이 실행되면 여러 옵션이 나타나는데, Windows 7 이상 버전 제거 또는 Windows 제거 옵션을 선택하고 계속 버튼을 클릭합니다.
4. 복원 확인: 부트 캠프 지원은 윈도우 파티션을 삭제하고 해당 공간을 macOS 파티션에 재할당할 것임을 알려줍니다. 이 과정에서 macOS 파티션이 확장될 것입니다. 해당 내용을 확인하고 복원 또는 실행 버튼을 클릭합니다.
5. 관리자 암호 입력: 시스템 변경을 위해 관리자 암호를 입력하라는 메시지가 나타나면 암호를 입력하고 승인을 클릭합니다.
6. 삭제 진행: 부트 캠프 지원이 자동으로 윈도우 파티션을 삭제하고 해당 공간을 macOS 파티션에 병합하는 작업을 시작합니다. 이 과정은 몇 분에서 몇십 분 정도 소요될 수 있으며, 맥북의 성능과 저장 공간 크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삭제 확인 및 재부팅

작업이 완료되면 부트 캠프 지원이 성공적으로 윈도우를 제거했다는 메시지를 표시합니다. 이제 맥북을 재부팅하여 윈도우 부팅 옵션이 사라지고 macOS로만 정상적으로 부팅되는지 확인합니다. 시스템 설정 또는 시스템 환경설정에서 일반 > 저장 공간 (또는 저장 공간) 메뉴로 이동하여 저장 공간이 원래대로 합쳐졌는지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

디스크 유틸리티를 이용한 수동 윈도우 삭제 단계별 가이드 (주의 필요)

부트 캠프 지원을 사용할 수 없거나, 특정 상황에서 수동으로 윈도우 파티션을 삭제해야 할 경우 디스크 유틸리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매우 신중하게 접근해야 하며, 잘못된 파티션을 삭제할 경우 돌이킬 수 없는 데이터 손실이나 시스템 손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초보자에게는 권장하지 않습니다.

복구 모드로 부팅

1. 맥북 종료: 맥북을 완전히 종료합니다.
2. 복구 모드 진입:
   • Apple Silicon (M1, M2 등) 칩: 전원 버튼을 길게 누르고 있다가 시동 옵션 로드 중 메시지가 나타나면 손을 뗍니다. 옵션을 클릭한 후 계속을 클릭합니다.
   • Intel 칩: 맥북 전원을 켠 후 즉시 Command (⌘) + R 키를 동시에 길게 누르고 Apple 로고 또는 지구본 아이콘이 나타날 때까지 기다립니다.
3. 복구 앱 선택: macOS 복구 모드 화면이 나타나면 디스크 유틸리티를 선택하고 계속을 클릭합니다.

디스크 유틸리티에서 윈도우 파티션 지우기

1. 사이드바에서 디스크 선택: 디스크 유틸리티 앱이 실행되면 왼쪽 사이드바에서 상위 디스크 (일반적으로 APPLE SSD 또는 Macintosh HD로 표시되는 물리적 디스크 자체)를 선택합니다. 이때 볼륨이 아닌 디스크 자체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파티션 선택: 상위 디스크 아래에 여러 볼륨이 나열되는데, 이 중에서 윈도우(BOOTCAMP) 파티션을 찾습니다. 이름이 BOOTCAMP이거나 Windows로 되어 있을 것입니다.
3. 지우기: 윈도우 파티션을 선택한 상태에서 디스크 유틸리티 상단 도구 모음의 지우기 버튼을 클릭합니다.
4. 포맷 및 이름 설정: 포맷 창이 나타나면, 이름은 기본으로 두거나 아무 이름으로 설정해도 상관없습니다. 포맷은 APFS나 Mac OS 확장(저널링) 중 아무거나 선택해도 무방합니다. 중요한 것은 해당 파티션을 지우는 것입니다. 지우기 버튼을 다시 클릭하여 파티션 삭제를 확정합니다.

macOS 파티션 확장

윈도우 파티션을 지웠다고 해서 그 공간이 자동으로 macOS 파티션에 병합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제 해당 공간을 macOS 파티션으로 확장해야 합니다.

1. macOS 볼륨 선택: 왼쪽 사이드바에서 Macintosh HD 볼륨 (또는 macOS가 설치된 볼륨)을 선택합니다.
2. 파티션 또는 크기 조절: 디스크 유틸리티 상단 도구 모음에서 파티션 (Intel 칩의 경우) 또는 볼륨 (Apple Silicon 칩의 경우) 버튼을 클릭합니다.
3. 파티션 크기 조절: 그래프에서 macOS 파티션의 크기를 조절할 수 있는 핸들을 드래그하여 비어 있는 공간까지 확장합니다. 또는 + 버튼을 클릭하여 새로운 파티션을 만들고 그 공간을 macOS 파티션에 병합할 수도 있습니다.
4. 적용: 변경 사항을 확인하고 적용 또는 승인 버튼을 클릭합니다. 디스크 유틸리티가 파티션을 조정하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맥북 재부팅

모든 과정이 완료되면 디스크 유틸리티를 종료하고 맥북을 재부팅합니다. 이제 맥OS로 정상적으로 부팅되는지 확인하고, 저장 공간이 합쳐져 늘어났는지 확인합니다. 이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macOS 재설치를 고려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

윈도우 삭제 전 꼭 확인해야 할 사항

윈도우를 삭제하기 전에 몇 가지 중요한 사항들을 반드시 확인하여 문제 발생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데이터 백업의 중요성 강조

앞서 언급했듯이, 데이터 백업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윈도우 파티션에 저장된 모든 중요한 개인 파일, 문서, 사진, 비디오 등을 외장 드라이브, USB 드라이브, 클라우드 저장소(iCloud, Google Drive, Dropbox 등)에 안전하게 옮겨두십시오. 간혹 예상치 못한 오류로 인해 데이터가 손실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macOS 파티션의 데이터도 Time Machine을 사용하여 백업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관리자 권한 확인

윈도우 삭제를 위해서는 맥북의 관리자 계정으로 로그인해야 합니다. 관리자 계정은 시스템 설정을 변경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 있습니다. 로그인한 계정이 관리자 계정인지 확실하지 않다면, 시스템 설정 > 사용자 및 그룹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충분한 배터리 또는 전원 연결

윈도우 삭제 과정은 시간이 다소 소요될 수 있습니다. 이 과정 중에 맥북의 전원이 갑자기 꺼지면 시스템 오류나 데이터 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맥북이 전원 어댑터에 연결되어 있거나, 배터리가 충분히 충전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최소 50% 이상의 배터리 잔량을 권장하며, 가능하면 전원 어댑터를 연결한 상태에서 작업을 진행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

윈도우 삭제 후 달라지는 맥북 환경

윈도우를 성공적으로 삭제하고 나면 맥북 환경에 몇 가지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납니다.

저장 공간 확보 및 성능 향상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바로 저장 공간의 확보입니다. 윈도우가 차지하고 있던 수십 GB 또는 그 이상의 공간이 macOS 파티션으로 다시 병합되므로, 사용 가능한 저장 공간이 크게 늘어납니다. 이는 새로운 앱 설치, 더 많은 파일 저장, 그리고 전반적인 시스템 성능 향상에 기여합니다. 저장 공간이 부족할 때 맥북의 속도가 느려지는 현상을 경험할 수 있는데, 윈도우 삭제를 통해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운영체제 간의 전환 부하가 없어지면서 전반적인 시스템 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이 가능해져 간접적인 성능 향상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부팅 속도 개선

부트 캠프를 통해 윈도우를 설치했을 경우, 맥북을 켤 때 macOS와 윈도우 중 어떤 운영체제로 부팅할지 선택하는 과정이 추가됩니다. 윈도우를 삭제하면 이러한 선택 과정이 사라지고, 맥북이 곧바로 macOS로 부팅되므로 부팅 속도가 더욱 빨라집니다. 이는 매일 맥북을 사용하는 사용자에게 편리함을 제공합니다.

단일 운영체제의 간결함

맥북에 윈도우와 macOS 두 개의 운영체제가 설치되어 있으면 관리가 복잡해질 수 있습니다. 각각의 운영체제에 대한 업데이트, 드라이버 관리, 보안 점검 등을 신경 써야 하기 때문입니다. 윈도우를 삭제하면 macOS 단일 운영체제로만 관리하면 되므로 시스템 관리가 훨씬 간결해지고 효율적으로 변합니다. 불필요한 소프트웨어 충돌이나 드라이버 문제 발생 가능성도 줄어들게 됩니다. 이는 맥북을 더욱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돕습니다.

---

결론: 깔끔한 맥북 환경으로 돌아가기

맥북에서 윈도우를 깔끔하게 삭제하는 과정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특히 애플이 제공하는 부트 캠프 지원을 활용하면 번거로움 없이 안전하고 즉시 윈도우 파티션을 제거하고 macOS 저장 공간을 다시 확보할 수 있습니다. 만약 부트 캠프 지원을 사용할 수 없는 특수한 상황이라면, 디스크 유틸리티를 이용한 수동 삭제 방법도 있지만, 이는 주의와 전문 지식이 필요합니다.

윈도우를 삭제함으로써 맥북의 저장 공간을 확보하고, 부팅 속도를 개선하며, 시스템 관리를 간소화하는 등 다양한 긍정적인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작업 시작 전에 모든 중요한 데이터를 백업하는 것입니다. 이 간단한 준비 과정만 거친다면, 윈도우 삭제는 맥북을 더욱 효율적이고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입니다. 이제 더 이상 불필요하게 점유된 공간으로 고민하지 마시고, 안내된 방법을 통해 깔끔한 맥북 환경으로 돌아가 맥북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