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11 부팅 USB, 바로 해결하는 방법

윈도우 11 부팅 USB, 바로 해결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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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왜 윈도우 11 부팅 USB가 필요한가요?
2. 준비물: 시작하기 전에 이것들을 확인하세요!
3.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도구 사용하기
   • 미디어 생성 도구 다운로드 및 실행
   • 언어, 아키텍처 및 버전 선택
   • USB 플래시 드라이브 선택
   • 윈도우 11 다운로드 및 USB 생성 진행
4. Rufus를 이용한 부팅 USB 생성 (고급 사용자 및 특정 상황)
   • Rufus 다운로드 및 실행
   • ISO 이미지 파일 선택
   • 파티션 구성표 및 대상 시스템 설정
   • 부팅 USB 생성 시작
5. 부팅 USB로 윈도우 11 설치하기
   • BIOS/UEFI 설정 진입
   • 부팅 우선순위 변경
   • 윈도우 11 설치 진행
6. 마무리: 성공적인 윈도우 11 설치를 기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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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왜 윈도우 11 부팅 USB가 필요한가요?

새로운 컴퓨터에 윈도우 11을 설치하거나, 기존 운영체제에 문제가 발생하여 재설치가 필요한 경우, 또는 윈도우 11을 테스트하고 싶을 때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이 바로 부팅 USB입니다. 윈도우 11 부팅 USB는 마치 운영체제의 시동 키와 같아서, 컴퓨터가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도 윈도우 11을 설치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과거에는 CD나 DVD를 사용했지만, 이제는 훨씬 빠르고 간편하며 휴대가 용이한 USB 메모리가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습니다. 본 게시물에서는 윈도우 11 부팅 USB를 쉽고 빠르게 만드는 방법을 상세히 안내해 드릴 것입니다. 여러분의 시간을 절약하고 번거로움을 덜어드리기 위해 가장 효율적인 방법들을 제시해 드리겠습니다.

준비물: 시작하기 전에 이것들을 확인하세요!

윈도우 11 부팅 USB를 만들기 전에 몇 가지 준비물이 필요합니다. 이들을 미리 준비해두면 작업이 훨씬 수월해집니다.

• USB 플래시 드라이브 (8GB 이상 권장): 윈도우 11 설치 파일을 담을 USB 메모리입니다. 최소 8GB 용량이 필요하며, 원활한 설치를 위해 16GB 이상을 권장합니다. 중요: USB 드라이브에 있는 모든 데이터는 부팅 디스크 생성 과정에서 삭제되므로, 중요한 파일이 있다면 반드시 미리 백업해두세요.
• 인터넷 연결이 가능한 컴퓨터: 윈도우 11 설치 파일을 다운로드해야 하므로 안정적인 인터넷 연결이 필수입니다.
• 윈도우 11 ISO 파일 (선택 사항):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도구를 사용할 경우 자동으로 다운로드되지만, Rufus와 같은 타사 도구를 사용할 경우 미리 ISO 파일을 다운로드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웹사이트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 약간의 시간과 인내심: 설치 파일 다운로드 및 USB 생성에는 시간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도구 사용하기

대부분의 사용자에게 가장 권장하는 방법은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제공하는 미디어 생성 도구(Media Creation Tool)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이 도구는 가장 안정적이고 직관적이며, 윈도우 11 설치 파일을 최신 버전으로 자동 다운로드하여 USB에 넣어줍니다.

미디어 생성 도구 다운로드 및 실행

먼저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11 다운로드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Windows 11 설치 미디어 만들기" 섹션에서 "지금 다운로드" 버튼을 클릭하여 미디어 생성 도구를 다운로드합니다. 다운로드된 MediaCreationToolW11.exe 파일을 실행합니다. 사용자 계정 컨트롤(UAC) 창이 나타나면 "예"를 클릭하여 실행을 허용합니다.

언어, 아키텍처 및 버전 선택

도구가 실행되면 "사용 조건"에 동의해야 합니다. "동의" 버튼을 클릭하여 다음 단계로 진행합니다. 이어서 "언어, 아키텍처 및 버전 선택" 화면이 나타납니다. 일반적으로 "권장 옵션 사용"에 체크된 상태로 진행하면 됩니다. 특정 언어나 아키텍처(예: 32비트)가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기본 설정을 유지하세요. "다음"을 클릭합니다.

USB 플래시 드라이브 선택

이제 "사용할 미디어 선택" 화면이 나타납니다. 우리는 USB 부팅 디스크를 만들 것이므로 "USB 플래시 드라이브"를 선택하고 "다음"을 클릭합니다. 다음 화면에서는 컴퓨터에 연결된 USB 플래시 드라이브 목록이 표시됩니다. 부팅 디스크로 만들 USB 드라이브를 정확하게 선택해야 합니다. 잘못 선택할 경우 해당 드라이브의 모든 데이터가 삭제될 수 있으니 주의 깊게 확인하세요. 올바른 USB 드라이브를 선택했으면 "다음"을 클릭합니다.

윈도우 11 다운로드 및 USB 생성 진행

이제 미디어 생성 도구가 윈도우 11 설치 파일을 인터넷에서 다운로드하기 시작하고, 동시에 선택한 USB 드라이브에 설치 미디어를 생성합니다. 이 과정은 인터넷 속도와 USB 드라이브의 성능에 따라 시간이 다소 걸릴 수 있습니다. 진행률 표시줄을 통해 현재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모든 과정이 완료되면 "USB 플래시 드라이브가 준비되었습니다."라는 메시지가 나타납니다. "마침"을 클릭하면 윈도우 11 부팅 USB 생성이 완료됩니다.

Rufus를 이용한 부팅 USB 생성 (고급 사용자 및 특정 상황)

Rufus는 오픈 소스 기반의 부팅 USB 생성 도구로,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도구보다 더 많은 옵션과 유연성을 제공합니다. 특히 특정 파티션 구성표(MBR/GPT)나 대상 시스템(BIOS/UEFI)을 지정해야 하는 고급 사용자나 공식 도구로 해결되지 않는 특정 문제에 직면했을 때 유용합니다. 단, Rufus를 사용하려면 미리 윈도우 11 ISO 파일을 다운로드해두어야 합니다.

Rufus 다운로드 및 실행

Rufus 공식 웹사이트(rufus.ie)에 접속하여 최신 버전의 Rufus 실행 파일을 다운로드합니다. 다운로드된 rufus-x.x.exe 파일을 실행합니다. 별도의 설치 과정 없이 바로 실행됩니다.

ISO 이미지 파일 선택

Rufus가 실행되면, 상단의 "장치" 섹션에서 부팅 디스크로 만들 USB 드라이브가 올바르게 선택되었는지 확인합니다. 그 다음, "부트 선택" 섹션에서 "선택" 버튼을 클릭하여 미리 다운로드해둔 윈도우 11 ISO 파일을 찾아 선택합니다.

파티션 구성표 및 대상 시스템 설정

이 부분이 Rufus 사용의 핵심입니다.

• 파티션 구성표(Partition scheme): 대부분의 최신 컴퓨터는 GPT (GUID Partition Table)를 사용하며, UEFI 부팅 방식과 함께 사용됩니다. 구형 컴퓨터나 특정 상황에서는 MBR (Master Boot Record)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GPT를 선택하고, 대상 시스템은 자동으로 UEFI (non CSM)로 설정됩니다.
• 볼륨 레이블: 원하는 이름을 입력할 수 있으며, 기본값으로 두어도 무방합니다.
• 파일 시스템: NTFS 또는 FAT32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 11 설치 파일 크기를 고려하면 NTFS를 권장합니다.

만약 컴퓨터가 UEFI 부팅을 지원하지만 Secure Boot나 TPM 2.0 요구사항 때문에 문제가 발생한다면, Rufus에서 '확장된 Windows 설치(no TPM/no Secure Boot)' 옵션을 선택하여 우회할 수 있습니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권장하는 방법은 아니며, 특정 상황에만 사용해야 합니다.)

부팅 USB 생성 시작

모든 설정을 마쳤으면 "시작" 버튼을 클릭합니다. Rufus는 USB 드라이브의 모든 데이터가 삭제될 것이라는 경고 메시지를 표시합니다. "확인"을 클릭하여 진행합니다. 윈도우 11 설치 파일이 USB 드라이브에 복사되고 부팅 가능한 형태로 만들어집니다. 이 과정은 ISO 파일의 크기와 USB 드라이브의 속도에 따라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진행률 표시줄이 100%가 되고 "준비 완료" 메시지가 나타나면 부팅 USB 생성이 완료된 것입니다.

부팅 USB로 윈도우 11 설치하기

부팅 USB를 성공적으로 만들었다면 이제 윈도우 11을 설치할 준비가 된 것입니다.

BIOS/UEFI 설정 진입

컴퓨터를 켜고 제조사 로고가 나타날 때 특정 키(예: F2, F10, F12, Del 등)를 반복해서 눌러 BIOS 또는 UEFI 설정 화면으로 진입합니다. 이 키는 제조사 및 모델에 따라 다르므로, 컴퓨터 사용 설명서나 제조사 웹사이트를 참조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부팅 우선순위 변경

BIOS/UEFI 설정 화면에서 "Boot Options" 또는 "Boot Order" 섹션을 찾습니다. 이곳에서 부팅 우선순위를 변경하여 컴퓨터가 하드 드라이브 대신 USB 드라이브로 먼저 부팅되도록 설정합니다. USB 드라이브를 최상위 부팅 장치로 옮긴 후, 설정을 저장하고 종료합니다. (일반적으로 F10 키를 눌러 저장 후 종료합니다.)

윈도우 11 설치 진행

컴퓨터가 재부팅되면 USB 드라이브로 부팅되어 윈도우 11 설치 화면이 나타납니다. 화면의 지시에 따라 언어, 시간 및 통화 형식, 키보드 또는 입력 방법 등을 선택하고 "다음"을 클릭합니다. "지금 설치" 버튼을 클릭하여 설치를 시작합니다. 이후 정품 인증, 설치 유형(업그레이드 또는 사용자 지정), 파티션 설정, 사용자 계정 설정 등의 단계를 거쳐 윈도우 11 설치를 완료합니다.

마무리: 성공적인 윈도우 11 설치를 기원하며

지금까지 윈도우 11 부팅 USB를 만들고 이를 이용하여 윈도우 11을 설치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미디어 생성 도구는 초보자에게 가장 적합하며, Rufus는 더 많은 제어와 특정 상황에 유용하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어떤 방법을 선택하시든, 이 가이드가 여러분의 윈도우 11 설치 여정에 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성공적인 윈도우 11 설치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