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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 보일러 먹통 해결사! 경동보일러 에러코드 01 매우쉽게 해결하는 방법

by 328jsjfafa 2025. 12. 18.
한겨울 보일러 먹통 해결사! 경동보일러 에러코드 01 매우쉽게 해결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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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 보일러 먹통 해결사! 경동보일러 에러코드 01 매우쉽게 해결하는 방법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려거나 방을 데우려는데 보일러 컨트롤러에 숫자 01이 깜빡거리며 작동을 멈춘다면 당황스럽기 마련입니다. 특히 서비스 센터는 통화가 어렵고 기사님 방문까지는 며칠이 소요될 수 있어 난감한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하지만 경동보일러 에러코드 01은 알고 보면 집에서 스스로 확인하고 해결할 수 있는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이 글에서는 에러코드 01의 정확한 의미부터 원인 그리고 전문가 부르지 않고 직접 해결할 수 있는 단계별 매뉴얼을 상세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목차

  1. 경동보일러 에러코드 01의 정의와 발생 원인
  2.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가스 공급 상태 점검법
  3. 보일러 내부 부품 문제 식별과 응급 처치
  4. 동절기 동파로 인한 01 에러 해결 가이드
  5. 재가동 방법과 자가 점검 시 주의사항
  6. 서비스 센터 문의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

경동보일러 에러코드 01의 정의와 발생 원인

경동나비엔 보일러에서 발생하는 에러코드 01은 공식적으로 불착화 현상을 의미합니다. 불착화란 보일러가 가동을 시작할 때 가스가 연소실 내에서 제대로 점화되지 않았거나 점화는 되었으나 유지되지 못하는 상태를 뜻합니다. 보일러는 안전을 위해 점화가 일정 시간 내에 이루어지지 않으면 가스 누출 방지를 위해 자동으로 작동을 차단하고 이 에러 메시지를 띄우게 됩니다.

이 현상이 발생하는 주요 원인은 크게 세 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첫째는 외부적인 요인으로 가스가 보일러까지 도달하지 못하는 경우입니다. 둘째는 보일러 내부의 점화 장치나 감지 센서에 이물질이 끼거나 고장이 난 경우입니다. 마지막 셋째는 공기 공급이나 배기가 원활하지 않아 불꽃이 일어나지 못하는 환경적인 요인입니다. 01 에러는 부품의 완전한 파손보다는 단순한 접촉 불량이나 외부 환경 차단에 의한 경우가 많으므로 차근차근 점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가스 공급 상태 점검법

많은 사용자가 보일러 본체 고장을 의심하지만 의외로 가스 밸브가 잠겨 있거나 가스 공급 자체가 중단된 것이 원인일 때가 많습니다. 가장 먼저 집안의 가스레인지를 켜보시기 바랍니다. 가스레인지 불꽃이 정상적으로 올라온다면 메인 가스 밸브는 열려 있는 것입니다. 만약 가스레인지도 켜지지 않는다면 복도나 실외에 있는 가스 계량기의 메인 밸브가 잠겨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가스 점검일 이후 밸브를 깜빡하고 열지 않았거나 이사 후 개통이 되지 않았을 수 있습니다.

가스레인지는 잘 나오는데 보일러만 안 된다면 보일러 바로 옆 배관에 연결된 가스 중간 밸브를 확인하십시오. 배관과 나란히 일자가 되어 있어야 열린 상태입니다. 또한 아파트의 경우 가스 차단기(가스 타이머)가 작동하여 자동으로 가스를 차단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제어반을 확인하여 차단 상태를 해제한 뒤 다시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보일러 내부 부품 문제 식별과 응급 처치

가스 공급에 문제가 없다면 보일러 내부의 점화 부품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01 에러와 밀접한 부품은 점화 트랜스와 점화봉(전극봉)입니다. 보일러를 켰을 때 '딱딱딱' 하는 스파크 소리가 들리는지 귀를 기울여 보십시오. 만약 소리는 들리는데 불이 붙지 않는다면 점화봉에 그을음이 많이 끼어 스파크가 약해진 상태일 수 있습니다.

이때는 보일러의 전원 플러그를 뽑고 약 1분 뒤에 다시 꽂는 초기화 작업을 2~3회 반복해 보십시오. 일시적인 센서 오작동이나 미세한 이물질에 의한 불착화는 이 과정만으로도 해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연소실 내부에 습기가 찼을 때도 불꽃이 튀지 않을 수 있는데 전원을 껐다 켜는 과정에서 내부 팬이 돌아가며 습기를 제거하는 효과를 주기도 합니다.

동절기 동파로 인한 01 에러 해결 가이드

기온이 영하로 급격히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가스 배관 내의 압력이 낮아지거나 배관 연결 부위의 미세한 수분이 얼어붙어 가스 흐름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특히 외부에 노출된 가스 계량기나 배관 부위가 얼면 보일러가 필요한 만큼의 가스를 공급받지 못해 점화에 실패하게 됩니다.

이 경우 계량기 주변을 헌 옷이나 보온재로 감싸고 따뜻한 물주머니를 이용해 배관의 온도를 천천히 올려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이때 주의할 점은 뜨거운 물을 직접 붓거나 토치와 같은 화기를 사용해서는 절대 안 된다는 것입니다. 급격한 온도 변화는 배관 파손이나 화재의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헤어드라이어의 따뜻한 바람을 이용하여 멀리서 서서히 녹여주는 방식이 안전합니다.

재가동 방법과 자가 점검 시 주의사항

점검을 마친 후에는 반드시 올바른 순서로 재가동을 시도해야 합니다. 먼저 실내 조절기에서 전원 버튼을 눌러 보일러를 끕니다. 그 후 보일러 본체에 연결된 코드선을 뽑고 30초 정도 대기합니다. 이는 보일러의 메인보드에 남아있는 잔류 전원을 완전히 제거하여 에러 기록을 초기화하는 과정입니다. 다시 코드를 꽂고 실내 조절기를 켠 뒤 온수나 난방을 가동해 봅니다.

자가 점검 시 가장 주의해야 할 사항은 보일러 내부를 함부로 분해하지 않는 것입니다. 일반인이 커버를 열고 전선을 만지거나 연소실을 건드리는 것은 가스 누출이나 감전의 위험이 큽니다. 위에서 언급한 외부 밸브 확인, 전원 리셋, 가스레인지 확인 이상의 조치는 전문가의 영역입니다. 또한 점화 시도를 너무 짧은 시간 안에 수십 번 반복하면 가스가 연소실 내부에 고여 폭발 점화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한 번 재시도 후 실패하면 최소 5분의 간격을 두는 것이 좋습니다.

서비스 센터 문의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

위의 모든 조치를 취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에러코드 01이 사라지지 않거나 재가동 후 금방 다시 발생한다면 이는 부품의 물리적 수명이 다한 것입니다. 점화 트랜스가 타버렸거나 가스를 열고 닫아주는 거버너(가스 밸브 부품)가 고장 났을 가능성이 큽니다. 또한 화염을 감지하는 광전관 센서가 오염되어 불꽃이 일어났음에도 보일러가 이를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내구 소비재 부품은 일반 가정이 보유하고 있지 않으므로 경동나비엔 고객센터에 정식 AS를 접수해야 합니다. 접수 시에는 단순히 01 에러가 뜬다고 말하기보다 가스레인지는 작동하는지, 초기화는 시도해 보았는지, '딱딱' 소리는 나는지 등의 구체적인 상황을 설명하면 기사님이 정확한 부품을 준비해 방문할 수 있어 수리 시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노후된 보일러라면 부품 교체 비용과 새로 구입하는 비용을 비교해 보는 것도 경제적인 선택이 될 것입니다.